비중 높아지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캠프 '관심'
<서울경제>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
입력시간 : 2012.12.14 15:41:33
요즘 교육계 화두는 ‘자기주도학습’이다. 시험에 나올 것들을 무작정 외우고 성적순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닌, 학생이 자기 스스로 공부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대학 입시 또한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학생 선발 비중이 높아지면서 창의력과 논술력 위주의 자기주도학습 열풍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입식 교육이 익숙했던 학부모 세대로서는 막막할 따름이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공부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어도 방법을 알 수 없는 것. 기존과 달리 우수한 학교 성적만으로는 대학에 가기 어려워졌다는 현실이 오히려 답답하기만 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캠프가 마련되어 주목 받고 있다. 서울형 사회적 기업 지산교육이 겨울방학을 맞아 여는 ‘University of Dreams’(국내 TOP 17개 대학 특성화 단일 멘토링 프로그램)가 그것이다. 진로교육과 자기주도 학습, 리더십 등 적성과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과 멘토링 결합해 학부모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지산교육의 유오디 프로그램은 국내 17개 대학의 특성을 연구해 전공별 테마 멘토링 형식으로 진로 교육 및 체험,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만들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는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공부법 캠프를 열고 성균관대에서는 인문학 산책, 서강대에서는 정치 외교, 경희대에서는 한의학 캠프를 진행하는 것이다.
캠퍼스 투어와 점심식사, 개회식 등을 빼면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은 두 시간이 채 되지 않던 기존의 대학체험이나 멘토링 프로그램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체험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1:1 멘토링 서비스 드림톡(dreamtalk)을 통해 멘토와의 지속적인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이외에도 재학중인 학교에서 꿈을 전도하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드림서포터즈’ 선발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uofdr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알아보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아이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은 물론 지속적 멘토링까지 가능한 지산교육 유오디 프로그램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멘토링의 홍수 속에서 아이와 학부모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688-7522
원문링크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212/e201212141541339376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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