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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밝혔던 블로그, '후이의 Tistory'가 반성합니다.

세일즈사이언스 2013. 11. 14. 01:30




블로그를 시작한 지 26일 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내용으로 글을 쓸까 고민을 하던중, 반가운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방문자는 어느덧 천명을 넘어섰지만 제 블로그에 남겨진 댓글은 터무니 없이 작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단 두개의 댓글만 남겨져 있죠.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꾸준히 포스팅을 열심히 했지만 댓글이 정말 없습니다. 왜 그런지 나름대로 고민을 해봤지만 무엇 때문인지는 정확이 알지 못했죠. 그러던 참에 오늘 정말 오랜만에 새 댓글이 달려서 기분좋게 어떤 내용인지 봤습니다. 댓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 이 댓글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에 한에서 정성껏 포스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쓸모있는 컨텐츠가 있지도 않았다는 말에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죠. 아직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저의 입장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서 포스팅을 다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마음이 아픈 것은 잠시 접어두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태껏 댓글 하나 없었고, 다음뷰 추천 갯수도 적었던 이유를요. 댓글을 달아주셨던 분의 말씀처럼, 제가 그동안 블로그에 올리는 글보다는 광고에 더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떤 좋은 글을 올릴지 보다는 어떤 광고를 삽입을 해야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내가 돈을 너무 밝혔다!!

바로 문제는 여기에 있었던 것이라고 저는 결론 내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광고에 더 신경을 썼지 제가 올리는 컨텐츠와 글의 수준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을 안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따지고 보면 제 블로그에는 상세하고 구체적인 포스팅 보다는 두리뭉실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돼 있지 않아서 제가 생각해봐도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포스팅을 한 개씩 꾸준히 올려야 돼서 구체적으로 쓸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광고에 투자할 시간보다는 포스팅의 질, 글의 내용, 주제에 적합하게 올바른 글을 써야 보는 이에도 도움이 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 입장도 떳떳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 블로그에는 얼마나 많은 광고들이 삽입 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리얼클릭, 2번 짱라이브, 3번 올블릿


4번 리얼클릭, 5번 올블릿, 6번 리얼클릭

총 세 곳의 광고업체를 통해서 6개의 광고를 삽입해 놓았습니다. 캡처에 나와있는 1번과 4번은 스크롤 광고로 힘겹게 삽입한 광고 입니다. 광고보단 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말이죠. 스크롤시 광고가 함께 따라오는 효과를 적용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갯수는 두 개로 쳤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다른 블로그에 비해서 많은 광고를 넣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포스팅의 수준과 컨텐츠의 내용에 있어서는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정도의 광고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과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 목적

돈을 벌려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에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여러가지 복잡했던 생각을 정리해서 보관해 놓으려는 용도로 쓰려고 했지만, 그 용도에서 그치지 않고 블로그를 좀 더 잘 운영해서 많은 돈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용돈벌이 정도는 해보려고 시작했던 블로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를 삽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CPM방식의 광고형태로 진행되는 '짱라이브'의 경우는 방문자 수에 의해 많은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소리도 시끄럽게 나서 성가신 광고이지만 삽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는 수익이 목적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입니다.



이러다가 내 블로그는 망해

하지만 짱라이브도 마냥 이렇게 광고를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느끼기에도 짱라이브는 소리도 함께나올 뿐만아니라 동영상이다 보니 블로그의 실행속도가 조금 영향을 받기 때문에 블로그가 빨리 열리지도 않고 동영상이 열리느라 제 블로그가 늦게 뜨는 경우를 본 적이 있어서 이 점은 개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광고를 하더라도 최대한 티가 나지 않고, 광고 중심의 포스팅이 아닌 내용중심의 포스팅이 이루어지면서 정보제공과 함께 올바른 광고를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전 파워블로그가 잘못된 내용의 리뷰를 제공해 2억원의 수수료를 챙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처럼 말이죠.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할 때는 신중히, 조심스럽게 걸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는요!

돈을 목적으로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마냥 돈만 밝히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광고를 신경쓰기보다는 포스팅의 내용과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댓글 보고 지금 저는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붙인 광고라서 차마 떼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광고는 일단 접어두고 포스팅에 집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9.5 : 광고0.5 비율로 블로그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제 블로그에 비판적인 댓글을 남겨주신 분에게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금은 아픈 상처였지만, 저에게는 큰 전환점이 되었던 오늘의 베플이였습니다. 앞으로 깨끗한 블로그, 좀 더 풍성한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보 블로거의 앞으로의 운영,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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