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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과 진학의 모든 것

피크[peak] 2013. 9. 22. 10:00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다 "

실용음악학과편




 실용음악과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먼저 떠올리게 되나요? 밴드? 작곡? 실용음악학과가 대중가요에 기반한 음악이라고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음악치료사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나요? 아니면 음반기획자?


 실용음악은 20세기 형성된 가장 중요한 예술행위의 한 부분으로 비단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총체적인 미디어 사회를 선도하는 멀티미디어의 총아로 부각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실용음악의 추세는 재즈의 이론적 기반을 중심으로 한 재즈와 상업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에 첨단 기술이 결합된 진보적 음악의 한 부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용음악학과는 탄탄한 음악기초이론 습득과 장르별 전공심화교육의 강화로 현대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선도하는 전문 공연예술음악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음악치료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며 음반기획자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부터, 실용음악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ajor Subject - 실용음악과에서 배우는 것


 인간에게 감동을 주는 소리를 만드는 작업은 어떤 것일가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는 걸까요?

 



시창 / 청음



 때때로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데 음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일정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적이 있나요? 바로 이 과목을 열심히 했기 때문일 겁니다. 시창ㆍ청음은 독보력, 악보의 기보력 등 음악의 기초적 능력을 기르며 시청각 훈련을 통해 각 음계의 독보능력, 음의 기억력을 발전시키고 분석할 수 있도록 배우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을 열심히 하고 노래를 부른다면? 아마 가수와 다를 게 없을겁니다.




앙상블

 

 밴드는 여러 악기가 만나 합주를 하면서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밴드 음악을 들으면 이상한 것 없이 딱딱 맞는다는 걸 느낀 적이 있을겁니다. 앙상블은 실제 합주능력의 향상을 위한 합주실기과정입니다. 각 파트의 사람들이 호흡을 맞춰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연주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 연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하모니를 낼 수 있게된다면 진정한 음악, 앙상블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가요작곡법



 실용음악학과는 작곡 분야 역시 다루고 있습니다. 가요작곡법은 근래 발표된 훌륭한 작품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분석 비교를 합니다. 그리고 강남스타일을 보아서 알겠지만 한국 가요도 상당히 발전했다고 할 수 있는데 더 발전시키는 과목이 바로 가요작곡법입니다. 내가 작곡한 걸 다른 사람들이 듣고 다닌다니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실용음악과의 수업을 살짝 엿보자. 실음의 독특한 공부법을 알려주마



 책보다는 연습이지! 

내가 직접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








Career - 취업과 직업


취업은 잘 될까?


  실용음악학과는 음악을 주로 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므로 네가 음악에 정말 뜻이 있고 소질이 있다면 취업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경쟁률이 좀 센 편이라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의 음악과 노래를 대중들에게 들려 줄 자신이 있나요?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될까?


 실용음악학과는 음악치료사, 가수, 작곡가, 음반 기획자 등 음악에 관련된 폭 넓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명수처럼 가수로 일하다가 작곡가로 직업을 바꿀 수 있습니다.






Book & Video & Activity - 추천 스펙


[Book] 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 출판일: 2009년 10월 20일

- 저자 : 붕가붕가레코드 

- 출판사 : 푸른숲

- 내용 소개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밴드의 CD는 붕가붕가레코드사의 직원들이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해서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인디 기획사인 붕가붕가레코드가 어떤 철학으로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과 나누는 지 보여줍니다. 대형 기획사 위주의 음악 시장 안에도 자신만의 특색을 지닌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Video]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 방송사 : Fox 

- 제작일 : 2002년~(계속)

- 제작 : Fox(미국)

- 내용 소개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시청자와 심사위원들 앞에서 노래 실력을 보인 뒤 순위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에도 <K-POP STAR>나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겼지만, <아메리칸 아이돌>출신 스타들 만큼의 파급력을 지닌 유명인사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우승자들은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고, 미국 음반시장의 지원 속에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는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사이먼 코웰의 독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ctivity] KAC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 



- 시행사: KAC한국예술원

- 내용 소개 

 KAC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보컬,  기악곡, 밴드, 작곡 경연대회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좋은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가들에게 보여 실력을 검증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시에는 상장 및 상금 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원 입학시 장학 혜택도 있다고 하니 개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출전해보기를 권하는 대회입니다.






Tip - 실용음악과 진학 준비를 위한 학년별 포인트


중학생


 

 실용음악학도를 꿈꾸는 중학교 친구에게는 체력을 키우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해보라고 권합니다. 음악을 전공하게 되면 계속되는 연습으로 체력적 혹은 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으니 어렸을 때부터 심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기울이면 꿈을 향해 좌절하지 않고 달릴 수 있을 겁니다. 예술작품의 원천은 대체로 문학작품으로부터 오는 경우도 많으니, 많은 책을 읽고 주인공의 감정을 느끼고 내러티브를 이해하는 것이 예술적 감성의 원천이 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실용음악학과 진학을 위해서는  인문계열 혹은 예체능계열로 진학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언어, 예술과목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국어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서양음악을 하게 되면 각종 음악용어가 외국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외국어가사를 전달해야 할 때도 말 뜻을 모르고 노래하면 감동이 덜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비교과활동으로는 음악 관련 체험활동이나 작사, 작곡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특정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보다는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과 실전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의 음악과목에 충실하되, 사설 학원에서 음악과 관련된 수업을 듣는다던지, 진로 진학 캠프에 참여하거나, 실제 작곡이나 작사, 공연 경험을 가져보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만들면 분명 멋진 인상을 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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