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는 쉽지 않습니다... 원룸에서 혼자 자취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자취 경험이 있어서 나름 수월하게 지낼 수 있었지만, 혼자서 자취 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혼자다 보니까 무조건 식사 준비는 혼자 다 해야하고 설거지며, 빨래, 방청소 등 해야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혼자 살지 않는다면 각자의 일을 분담해서 지내면 되는데 혼자면 그걸 모두 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제일 힘든 문제는 밥입니다. 왜냐하면 밥을 챙겨 먹지 않고 사먹게 되면 식비가 보통 25만원 정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게 되면 20만원 내외로 크게 줄일 수 있고, 집에서 반찬까지 얻어 오면 10만원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생을 하게 되면은 상당히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