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든 블로거님들께 전하는 글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자료정리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과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분 등 다양한 분들이 있습니다.
엄청난 포스팅과 방문자를 보유해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인 자료정리와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하겠다고 포스팅을 했지만
원래 목적은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올려보겠다는 생각 하나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였습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블로그를 통한 수익올리는 법이라는 주제로 많이 소개도 됐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려고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하나고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금만 노력하면 돈을 잘 벌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몇 번을 시도했지만 그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광고 몇개를 올려놓고 방문자만 늘리면 많은 돈을 벌 수 있겠구나.
그렇지만 방문자를 늘리는 일 조차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며, 어떤 광고를 올려야 하는지도 몰랐을 뿐더러
여러 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서 방문자 늘리는 법을 연구해봤지만
결국에는 블로그 역시 조금의 노력이 아닌 엄청난 노력에 의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돈벌기 쉬운 건 하나도 없나 봅니다.
어린나이에 너무 부풀은 허왕된 꿈을 꾼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본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익을 목표를 하고 있되 너무 수익만 바라보고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블로그가 광고 중심이 되지 않을까 해서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해본 지 이제 2년째.
제대로 운영해보기는 몇개월 채 되지 않았지만 그러면서 좋은 글을 올리기가 정말 힘든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미지 캡쳐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태그를 알아야 하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정보가
잘못된 점은 없는지 등을 따져봐야 하기 떄문에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 보기 전까지
다른 블로그를 구경하러 다니면서 대충대충 넘겨봤던 성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IT관련 블로그에 컴퓨터 포맷하는 법, 티스토리 관련글 배치 하는 거라든지
수 많은 캡처와 글들의 정성을 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제가 몇 개의 글을 포스팅 해보면서
이미지 사이즈, 글씨 색깔, 스킨, 배치 등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홀하게 느꼈던 추천버튼과 댓글.
정성 속에서 탄생한 좋은 정보를 접하고 읽은 자라면 적어도 댓글 정도는 달아주는 센스와
추천 버튼을 눌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자로서는 단지 클릭 한 번만 해주면 되는 건데
전 그동안 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접했음에도 댓글은 커녕 추천버튼도 누르지 않았다는 게
성의가 없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댓글과 추천버튼은 항상 꼭 눌러줍니다.
추천 버튼과 댓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느꼈기 때문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 블로거 분들이 열심히 포스팅해 준 글을 읽고 도움이 됐었는데도 불과하고 추천버튼을 누르지 않았던 점에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많은 블로거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