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욱의 University of Dreams!] 두번째 이야기. 꿈 그렇게 나는 하늘과 땅처럼 다른 두 개의 삶을 살았다. 결과만 놓고 보면 기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의 삶과 행복한 현재의 삶의 간극을 메운 것은 바로 꿈이었다. 특히 암 진단을 받고 꿈 73개를 써내려가면서 나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아닌, 꿈을 하나하나 이루며 살아가는 삶으로. 로마의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말했다. "무엇이 되 고자 하는가? 그것을 먼저 자신에게 말하라. 그리고 해야 할 일을 행하라(First say to yourself what you would be; and then do what you have to do)"라고. 나는 그렇게 '되고자 하는 그 무엇(꿈)'을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