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운 글쓰기 강의에 대한 느낀 점과 평에 대해서 적기 전에, 간단한 몇 마디 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글 쓰는 일은 쉽지 않고, 막막하기 그지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글쓰기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힘들게 다가오는 바람에 시작도 못 한 채 30분이나 허비했다. 겨우 마음을 가다듬고 글 쓰려고 창을 띄우는 순간 넓은 모니터에 하얀 글쓰기 창이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부담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과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오는 것 같다. 매번 하는 다짐이지만, 잘 쓰든 못 쓰든 간에 일단 시작이라도 해보자. 또는 내 생각을 머릿속에 되새김한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적어봐야겠다. 탁석산 선생님 특강 오늘도 어김없이 본 수업은 뒤로하고 특강으로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