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
후이의 고민 블로그를 시작한 지 38일째 되는 날입니다. 초보 블로거인 제 블로그 문자가 한 달만에 평균 방문자 800명을 달성했습니다. 방문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다음뷰 추천수도 늘어나고 있고, 다음뷰 랭킹도 조금씩 상승해가고 있습니다. 성장해가고 있는 제 블로그를 보면 기분도 좋고, 무언가를 해내고 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고민에 빠졌습니다. 38일이라는 시간동안 블로그 스킨도 여러번 바꾸고, 광고도 심어보고 여러 글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귀차니즘이 온 것인지 예전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있었던 열정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이제 글 쓸 소재가 떨어졌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둘러대며 글을 대충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귀차니즘에 빠져 블로그에 올릴 글의 질을 낮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