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어느덧 반이 지나갔고 학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중간고사를 잘 본 학생이든 그렇지 못한 학생이든 더 높은 점수를 위해 내신에 몰두하고 있을 겁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과목수나 범위도 늘어나서 학생들의 부담도 커지는 시기입니다. 가정의 달, 과학의 달, 학교 주최 체험학습 등 행사가 많은 5월을 보내다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공부해야할 양에 질려버려 슬슬 포기하는 과목이 생기는 시기가 바로 6월과 7월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신 공부를 틈틈히 하지 않고 한꺼번에 몰아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수시에서 전체 대학 모집인원의 80%를 선발하게 되면서 내신을 평가하지 않는 입시 전형이 점점 줄어들 고 있습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