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시간 운동하며 스트레스 풀고 선배들 슬럼프 극복법 보며 용기 얻고 새로운 문제 꾸준히 풀며 긴장감 유지 호연지기 캠프 멘토인 이가람·김유경·명성훈(왼쪽부터)씨가 포즈를 취했다. 2013학년도 수능시험이 100일 남짓 남았다. 어떻게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시점이다. 학습캠프 호연지기의 멘토로 활동중인 김유경·명성훈·이가람씨가 자신들의 수능 D-100일 경험담을 전했다. 명성훈(19·연세대 철학과 1)씨=독학 재수로 대학에 진학한 명씨는 홍익대 건축학과로 입학했지만 생각과 달리 적성에 맞지 않았다. 지난해 이맘때쯤 대학을 자퇴하고 재수를 선택했다. “주변에서 혼자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학원에 등록해야 한다고 조언하더군요, 하지만 불필요한 수업도 수강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