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등기임원들의 연봉이 공개되었는데요.
1위가 SK이노베이션의 최태원 사장으로 301억원이나 한다니까... 오히려 공감이 안 되고 ㅋ 남의 얘기 같았는데.
오늘 아침 뉴스에서 화제가 된 것은 10대 대기업의 평균 연봉이었어요.
현실적인 숫자이기는 한데, 여전히 위화감은 드네요 ㅎㅎ
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을 구할 때, 평균 연봉은 아무래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가 될 텐데요.
당연히 모든 직장인이 저렇게 화려한 연봉을 받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면 직장인 평균 연봉을 알아볼까요?
- 컨설팅, 경영분석, 자문 : 4107만원
- 시스템분석, 설계, DB : 4068만원
- 기술영업 : 3448만원
- 부동산중개, 감정평가, 경매 : 3448만원
- 경영전략, 기획, 조사, 분석 : 3436만원
- 영업관리, 영업기획, 영업지원 : 3397만원
- 금융(종금, 신용, 캐피탈) : 4450만원
- 부동산개발, 시행, 분양, 중개 : 3682만원
- 석유, 화학, 에너지, 환경 : 3663만원
- 특허, 법류, 세무, 회계, 노무 : 3643만원
- 금속, 철강, 재료 : 3586만원
직종에 따라 대기업에 못지 않은 연봉을 받는 직종도 있기는 하지만, 이 평균 연봉은 20~60대를 포괄한 것이니
연령대별로 나눈다면 이보다 훨씬 적겠죠?
연령대별로 알아본 직장인 평균 연봉은 이 정도에요.
- 60대 : 1732~2894만원
- 50대 : 2259~4882만원
- 40대 : 2494~5060만원
- 30대 : 2718~3761만원
- 20대 : 2257~2499만원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연봉을 적게 받는 사람과 많이 받는 사람의 격차가 커지네요.
결국, 내가 어떤 회사에 들어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노력해서 그 연봉을 지켜나가느냐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이죠.
오늘 이슈가 된 내용이라 소개를 드리지만,
사실 직장을 다니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연봉만은 아니죠.
개인적으로 저는, 고액 연봉을 받고 대기업에 다니며 매일 야근을 하는 것보다는?(회사마다 다른가요?)
좀 더 자유로운 환경의 작은 회사에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
그러니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그러한 요건을 가장 잘 충족해줄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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