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 개편안
이제 1년도 남지 않은 2015 수능을 대비하기에 앞서 작년과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먼저 알아봅시다.
한 번에 모든 전형을 전부 알려 하기 보다 하나씩 알아나가는 것이 스트레스 안 받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표로 먼저 간단하게~~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작년과 달라진 것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면~
전형 축소,최저 완화(백분위 지양),학생부 반영 증가
적성 논술 축소, 정시 증가, 모집시기 깔끔하게 한번에~
몇몇 학생들은 벌써부터 '뭐야...왜이렇게 복잡해?' 라는 마음으로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많은 것 중 고3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고려해야 될 것은 3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 정시비율이 늘어났다는 것!!
아래 표를 먼저 보시면..
2015학년도 대입 수시·정시모집 전년대비 선발인원 현황(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5 대입전형 계획에 따르면 정시 선발인원은
전년도 12만 8294명(33.8%)에서 13만 5774명(35.8%)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 인원이어서 체감이 잘 안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시립대 같은 경우는 45.7%에서 63.1%로 무려 17.3%나 확대하고 세종대 8.7% 중앙대 6.7% 성균관대 2.8% 확대 등 대학 전체적으로 정시 비중을 늘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시립대같이 정시 비중을 많이 늘린 대학도 있으므로 본인이 지원하려는 대학 요강을 철저히 보셔야 합니다!!!!!!!
또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수시에 올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현역생들 같은 경우 논술이나 학생부 등만을 생각하고 '수시지원한 곳이 다 떨어지면 재수 할 것이다' 같이 막연한 생각을 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있으니 절대 그러지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대학 입시의 모든 기반이 되는 것은 수능성적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일단 수능을 잘 바야 합격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논술과 적성고사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
작년과 비교했을 때 서울 주요 대학 논술 선발인원이 8598명에서 7582명으로 1016명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는 즉 논술 경쟁률이 더욱더 치열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하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선발인원 감소가 아닙니다!! 논술 우선선발 폐지입니다!!!!
논술 우선선발을 폐지하게 된다면 안그래도 경쟁률이 센 논술 경쟁률이 더욱더 증가할 것입니다.
물론 수능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으나 논술 자체로 당락이 많이 결정 될 테니 논술에 대한 확실한 대비를 일찍부터 하셔야 할 겁니다..
또한 논술 준비를 하시긴 하되 합격예측이 어려움으로 논술 올인은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적성 같은 경우는 실시 대학부터가 대폭 감소합니다~무려 30개교에서 13개교로 말입니다!!!
심지어 적성고사 유지 대학도 선발인원을 축소한다고 합니다.
고려대(세종)는 전년 809명에서 445명으로, 가천대는 1646명에서 1403명으로, 한성대는 504명에서 364명으로 각각 줄이기로 했습니다.
셋째:학생부 전형이 확대 됬다는 것!!!!!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전년보다 10.1%로 늘어 전국적으로 모두 20만 6764명을 선발합니다.
올해 수능을 보시는 학생들은 냉정하게 1,2학년 때의 내신성적을 산출해보고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점수와 비교해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내신이 너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 있으면 학생부 비중이 늘어난 만큼 최대한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고3 때도 내신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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