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2

원룸에서 혼자 자취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취는 쉽지 않습니다... 원룸에서 혼자 자취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자취 경험이 있어서 나름 수월하게 지낼 수 있었지만, 혼자서 자취 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혼자다 보니까 무조건 식사 준비는 혼자 다 해야하고 설거지며, 빨래, 방청소 등 해야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혼자 살지 않는다면 각자의 일을 분담해서 지내면 되는데 혼자면 그걸 모두 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제일 힘든 문제는 밥입니다. 왜냐하면 밥을 챙겨 먹지 않고 사먹게 되면 식비가 보통 25만원 정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게 되면 20만원 내외로 크게 줄일 수 있고, 집에서 반찬까지 얻어 오면 10만원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생을 하게 되면은 상당히 힘들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후이.

1년 동안의 휴학 저만의 방학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의 휴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나중에 더 성장해서 지금을 돌이켜본다면, 휴학을 했던 지금이 도움이 됐을 지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1년이였습니다. 휴학기간 동안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 사고 싶었던 것, 평소에 못해봤던 것들 거의 모든 것을 경험했습니다. 결코 후회스러웠던 1년이 아니라 제 나름 만족하는 기간이였습니다. 1년 휴학을 마무리 하고 이미 복학신청까지 완료된 상황입니다. 복학을 하게 되면 다시 1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 복학해서 지내게 될 새 원룸을 구하고 왔습니다. 정말 많은 원룸을 알아보고 겨우 계약까지 끝마치고 왔습니다. 복학하기 전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