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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MOOC 기반 AI교육 콘텐츠 플랫폼 전국 첫 구축

세일즈사이언스 2021. 3. 26. 21:47

 부산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시스템인 'B-MOOC 기반 AI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B-MOOC의 'B'는 부산시교육청, 'MOOC'는 온라인 공개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뜻한다.

이 플랫폼은 시교육청 주관으로 기업(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넷, 알고리마)과 대학(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연구소(선한인공지능연구소) 등이 함께 협력해 개발한 것이다.

플랫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만든 것으로, SW·AI교육 관련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콘텐츠 90개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 SSO(다중 로그인, Single Sign On) 기능과 학생계정 일괄 생성기능을 추가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했다.    

학교현장의 교원들에게는 인공지능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코스(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SW교육 기초·개발자 과정)를 지원해 준다.

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기초 소양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도 지원하는 한편, 수준에 맞는 학습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이 플랫폼을 시범 오픈해 자유학년제 AI교육 강사 자격 연수에 활용하는 등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

앞으로 일방향적 설명 형식의 교수법인 MOOC 강좌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B-MOOC 활용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블렌디드 러닝 학습의 적용 방안 등을 위한 교사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과·비교과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학기에는 자유학년제용 교재개발, 깃허브(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스코드 협업관리 서비스) 제대로 활용하기, 빅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 과정 등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각 과정별 수료한 학생과 교원에게 교육청이 인정하는 수료증을 발급해 줄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등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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