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후이.

1년 동안의 휴학

저만의 방학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의 휴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나중에 더 성장해서 지금을 돌이켜본다면, 휴학을 했던 지금이 도움이 됐을 지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1년이였습니다. 휴학기간 동안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 사고 싶었던 것, 평소에 못해봤던 것들 거의 모든 것을 경험했습니다. 결코 후회스러웠던 1년이 아니라 제 나름 만족하는 기간이였습니다.

학교가는 버스 안

1년 휴학을 마무리 하고 이미 복학신청까지 완료된 상황입니다. 복학을 하게 되면 다시 1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 복학해서 지내게 될 새 원룸을 구하고 왔습니다. 정말 많은 원룸을 알아보고 겨우 계약까지 끝마치고 왔습니다. 복학하기 전 이것저것 바쁜 일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복학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하나 둘 씩 준비 돼가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복학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이

아주 다행스럽게도 원룸 주인아주머니도 좋은 분을 만났고, 방도 아주 깨끗하고 싼 방을 구했습니다. 방 구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았는데 하루종일 고생한 덕에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학교라서 방값도 싸게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증금 20만원에 월세 20만원 아주 마음에 드는 가격입니다.

짧게 느껴졌던 1년

복학하기에 앞에서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짧은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2년 연장 휴학을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는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학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1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체감하기 조차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많은 것들을 해보긴 했지만, 제가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이루진 못해서 아쉬웠던 휴학기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일들도 해보고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휴학기간동안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는 이 공개적인 블로그에서는 남기고 싶지는 않지만 많은 것들을 해봤다는 것만 써놓고 싶습니다.

후이의 전문분야

제 전공 분야가 영상계통입니다. 복학을 하게 되면 학교에 있는 여러 영상장비를 이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블로그에 기록해 놓을 계획입니다. 또한 그 날 그날 들었던 수업내용도 정리해서 매일 블로그에 기록해 놓을 계획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이 보기 위함이 아니라, 제 지식을 저장해 놓을 용도 위주로 써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지식을 저장해 놓음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가 있으신 분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학을 하게되면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놓을 계획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 열심히 다니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공부 또한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