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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

피크[peak] 2011. 8. 6. 01:30



후이의 고민

블로그를 시작한 지 38일째 되는 날입니다. 초보 블로거인 제 블로그 문자가 한 달만에 평균 방문자 800명을 달성했습니다. 방문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다음뷰 추천수도 늘어나고 있고, 다음뷰 랭킹도 조금씩 상승해가고 있습니다. 성장해가고 있는 제 블로그를 보면 기분도 좋고, 무언가를 해내고 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고민에 빠졌습니다. 38일이라는 시간동안 블로그 스킨도 여러번 바꾸고, 광고도 심어보고 여러 글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귀차니즘이 온 것인지 예전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있었던 열정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이제 글 쓸 소재가 떨어졌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둘러대며 글을 대충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귀차니즘에 빠져 블로그에 올릴 글의 질을 낮추고 있는 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귀차니즘에 빠진 이유

사람이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이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힘들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 공부, 일 등등...


저는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시간이 꽤 늦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딱 1시간 30분이 있습니다. 그 동안 포스팅을 해서 올렸는데 요즘은 거의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다 쓰고 바로 업로드를 시킵니다. 굳이 변명이 있다면, 일 끝나고 와서 글을 쓰느라 질이 좋은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 끝나고 집에오면 쉬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은데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따로 내어서 블로그를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귀차니즘 극복하기

무엇보다도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게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목적과, 시작할 때 가졌던 비장한 마음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말입니다. 블록에 올인한 분들도 있고, 직장생활하면서 짬짬히 블로그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힘들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글들을 올려놓은 걸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후이 역시나 뒤지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그 분들의 뒤를 잇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하루도 빼먹지 않고 1년, 2년, 3년이 누적되면 꼭 블로그를 수익이 목적이 아닌, 제 평생에 남을 재산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매일 같이 일기를 쓰듯, 블로그에도 글을 쓴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생각들이 모두 자신의 재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먼 훗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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