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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시전형과 내신 반영

세일즈사이언스 2013. 6. 18. 17:23




 내신은 대학입시와는 불가분적인 관계로 많은 학생들이 밤잠을 설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시전형을 위한 수능 성적은 대학별 배치표를 통해 가늠이라도 해볼 수 있지만 수시를 위한 내신의 경우 그렇지 않으니 막막하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수시전형은 교과내신성적을 반영하며 대체로 반영률이 높은편입니다. 따라서 하락세 없는 내신을 유지하는 것이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형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비교과 및 특기사항으로 내신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시전형에서 내신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수시 전형에서 자신의 내신 점수를 최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비교과가 중요하다." "비교과가 좋으면 내신은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해 필요한 내신 안정권은 몇등급 인가?"



 


대학 수시전형에서 내신의 비중과 중요성

  

 많은 대학들이 입학설명회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에서 수학 가능한 학업 능력'을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교과 내신성적은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성적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변하지 않을 평가 요소입니다. 지원자가 얼마나 성실하고 학업에 적극적인 학생인가를 판단하기에 아주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급변하는 교육정책 사이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바로 학교성적, 내신이며 대학에서도 일부 특기자 전형 및 소수모집 전형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수시 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성적은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비교과로 보완하거나 만회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합격권 정도의 내신성적은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내신이 하락세를 보이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입학사정관제와 내신  낮은 내신과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 도입은 대학이 원하는 이상적인 인재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갖추기만 하면 뛰어난 인재로 여겨지던 시대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대학 입시도 절대적인 점수보다는 다방면의 능력과, 잠재적 능력, 전공적성을 고려하는 보다 합리적인 평가 체계로 바뀌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학생부 끝 한 켠에 자리했던 비교과 영역이 빛을 발하면서 또 다른 중요한 대입 평가 요소로 등장했고, 이에 따라 내신성적이 크게 뛰어나지 않더라도 비교과 활동이 우수하고 소위 말하는 스펙을 갖춘 학생이 대학 입학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인지 흔히 내신 성적이 나빠도 비교과와 스펙만 쌓으면 합격할 수 있는 제도가 입학사정관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격권에서 한참 떨어진 낮은 내신 성적에도 뛰어난 이력으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를 주변사례나 뉴스기사를 통해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꽤나 드문 경우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수시 학업우수자 전형이나, 일반전형과 비교했을 때 입학사정관제 전형 지원 및 합격권 학생들의 평균 내신이 다소 낮은 경향이 있지만 상위권 학교의 경우, 거의 소수점 이하 단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내신 성적이 낮다는 것이 다른 합격자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낮다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터무니 없이 낮은 성적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류평가에서 교과 내신과 비교과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는 것은 맞지만 비교과를 통해 낮은 내신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학생이라 할 지라도 학업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입학사정관에게 학업에 대한 적극성과 관심 그리고 성실함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내신과 비교과의 관계  내신 비중이 높은 학교 vs 비교과 비중이 높은 학교

 

  수시 전형에서 내신과 비교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교과로 얼마만큼 최종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내신과 비교과 모두 뛰어난 학생이라면 좋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보다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내신과 비교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비교과실적이 뛰어나다면 많은 내신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학 전형에 응시해야 합니다. 고려대학교 OKU 미래인재 전형, 서강대학교 자기추천 전형, 한양대학교 미래인재 전형, 중앙대학교 다빈치인재 전형 등 자기추천전형이거나 이에 가까운 전형이 비교과 비중이 높습니다.

 

 반면,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연세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고려대학교 학교장추천전형, 서강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성균관대학교 성균인재 등의 전형은 내신 비중이 높습니다. 내신이 많이 뒤떨어진다면 비교과가 아무리 좋아도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하고는 있지만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는 전형도 있습니다정시전형, 학업우수자 전형(학생부 100% 전형) 등은 주로 비교과를 제외한 내신만 반영됩니다. 학교에 따라 5~10%정도로 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격증, 인증시험성적, 창의적 재량활동,특별활동, 교외활동, 독서활동 등 스펙형 질적 활동이 아니라 점수화 할 수 있는 출결, 봉사활동시간만 반영되어 대다수의 학생들이 만점을 맞게 되어있기 때문에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그러나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 100% 전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 이하의 대학에서만 학생부 100% 전형이 존재),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교 비교내신제란?


  대학에서 중요한 평가요소인 내신을 반영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고교간 학력차이를 고려한 비교내신 반영 방식과 고교간 학력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기계적 반영 방식이 있습니다. 2014년 입시는 비평준화고교인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의 첫 대입을 치루는 해이기도 하며 학업능력은 뛰어나지만 내신 등급은 낮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많은 대학에서 비교내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 간에도 사실상 비교내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평준화가 되었지만 교육당국의 정책적인 고교별 학력수준 공개가 이루어졌고 대다수 대학들도 자체적인 고교별 합격자 및 학력 수준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입시요강 및 내신 등급이 낮은 특목고 학생들의 입학자 수를 살펴보면 대학이 비교내신을 반영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이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고교간의 학력차이를 반영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자신의 학교의 학력수준이 전국 단위에서 어느 정도 위치하는지 대략적으로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학교가 학력수준이 평균보다 낮은 학교라면 학력수준이 높은 학교에 재학중인 같은 내신등급의 학생보다 불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만회할 비교과 영역을 비롯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수성 입증자료 혹은 선택제출서류로 우수한 모의고사 성적, 교외 경시대회에서 수상실적 등을 제출하는 것은 가장 확실하게 보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교 비교내신제 반영 대학

  

 목표하는 대학의 내신 반영 방식은 모집요강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고교간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내신을 반영하는 경우는 서류 항목에 학생부반영 비율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연세대한양대경희대서울시립대교대 등의 학교의 일부 학생부전형에서는 비교내신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계 고교 학생의 경우 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교내신을 반영하는 경우 서류평가 형태로 교과를 비롯한 서류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며 세부 비율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비교내신을 반영한다고 해서, 정확한 내신 반영 및 평가비율이 나와있지 않다고 해서, 절대적인 내신 반영률이 적을 것이라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이는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 상황을 고려한다는 것일 뿐 내신은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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