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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디 캠프' 멘토링 기말고사, 수능 경험담 [JTBC] 중앙일보

피크[peak] 2016. 7. 7. 17:35

'유오디 캠프' 멘토링 기말고사, 수능 경험담

[JTBC] 중앙일보

 

매일 한 시간 운동하며 스트레스 풀고 선배들 슬럼프 극복법 보며 용기 얻고 새로운 문제 꾸준히 풀며 긴장

 

유오디 캠프 멘토인 이가람·김유경·명성훈(왼쪽부터)씨가 포즈를 취했다.


 

2016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다. 그리고 여름방학에 이어 수능시험이 100일 남짓 남았다. 어떻게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시점이다. 진로진학캠프 유오디의 멘토로 활동중인 김유경·명성훈·이가람씨가 자신들의 기말고사 시험 잘 보는 법과 수능 D-100일 경험담을 전했다.

 

명성훈(19·연세대 철학과 1)=독학 재수로 대학에 진학한 명씨는 홍익대 건축학과로 입학했지만 생각과 달리 적성에 맞지 않았다. 지난해 이맘때쯤 대학을 자퇴하고 재수를 선택했다. "주변에서 혼자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학원에 등록해야 한다고 조언하더군요, 하지만 불필요한 수업도 수강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 생각했어요"라고 회상했다.

 

명씨는 고3 수능에서 언어 2등급, 수리 1등급, 외국어 4등급, 탐구 1등급을 받았다. 약점인 외국어영역만 인터넷 강의로 공부했다. 나머지 과목은 혼자서 EBS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 자신의 풀이과정과 해설지 답안을 비교하며 공부했다. 이를 위해 오답이 나오게 된 풀이과정을 꼼꼼히 분석해 적었다. 철저히 출제자 시각에서 문제를 푸는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학교 내신 관리는 수업시간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부분을 다시보고 시험 전날에는 취약한 부분에 집중했다.

 

명씨는 "이 시기가 학업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때"라며 "나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루 한 시간 꾸준히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공부가 잘 되는 날이든 아닌 날이든 좋아하는 운동으로 학업스트레스를 관리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한 원동력"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독학재수는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이라며 "불안함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유경(18··서울대 과학교육계 1)=지난해 이맘때 슬럼프를 겪어 고생했던 김씨, 수시 지원전략도 고민해야 하면서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하는 부담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웠다. 자기소개서 등 수시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데 한 달이 걸릴 정도로 공부 시간을 빼앗기자 불안감도 커졌다. 책상에 않아 있어도 효율이 오르지 않았다.

 

 "그때 그날 공부할 계획들을 꼼꼼히 적어봤어요. 이를 보면서 할 것이 많다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마음을 가다듬어 집중하려고 노력했죠. 수험생 커뮤니티에 들어가 선배들이 남긴 경험담과 극복법을 읽어 보면서 용기를 냈어요."

 

특히 실패한 경험담을 토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꼈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수시 슬럼프가 진행된 만큼 쉽게 빠져 나오기 어려웠다. 집중이 안 될 때는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집중이 안 된다고 수시로 이런 방법을 남용하면 공부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요. 학습에 방해되지 않도록 시간을 정해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예컨대 저녁 식사시간이 6시면 5시부터 휴식 시간으로 사용했다. 공부 집중력이 높을 땐 휴식시간이라도 공부를 멈추지 않았다.

 

"수능 공부가 지겨울 수 있어요. 억지로 하는 것보다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죠. 그러려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되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가람(19··서울대 사회과학계열 1)="저는 1년을 휴학했기 때문에 올해 합격하지 못하면 삼수를 해야한다는 절박함이 있었죠" 이씨는 인천국제고 1학년에 재학 중 1년을 휴학했다. 대학 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기 때문이다. 1년이 늦어진 탓에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더 컸다. 수능을 100일 남긴 시점에는 정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절박함에 자신감마저 잃어갔다. 이씨는 평일에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주말에만 집에 갔다. 집에서도 공부를 해봤지만 집중이 되지 않았다.

 

고민 끝에 주말은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았다. 주말에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거나 독서를 하면서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냈다. 수시 준비는 주말을 활용했다. 자기소개서·활동보고서 같이 중요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서류를 집에서 준비했다. 논술 준비는 학교 수업을 통해 대비했다. 이씨는 문제 풀이를 공부할 땐 기존의 문제집과 새로운 문제집의 비율을 절반으로 나눠 오류유형 복습과 신유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새로운 문제집을 풀지 말라는 금기를 깬 것이다.

 

"기존 문제를 반복하다 보면 답이 기억나고 내가 아는 문제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새로운 문제를 절반 정도 섞으면 적당한 긴장감이 생겨 공부에 대한 의욕을 불태울 수 있었어요."

 

UOD유오디 여름캠프

 

지산교육이 730일 부터 초3~3 대상 'UOD명문대학 진로진학 캠프를 연다. 진로진학·자기주도학습·경제경영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상위권 대학 재학생 50여 명이 멘토로 나선다. 직업인으로 유명한 노규식 의사, MBC 김진만 PD 등의 특강도 진행한다.

기간: 730일 단일 캠프 / 매주 토요일 3회 진행

인원: 차수별 선착순 100

신청: www.uod.com, 02-886-8582

 

합격 DNA컨설팅

 

진로학습컨설팅 전문가 지산교육() 권태욱 대표이사 (한국진로교육학회 이사 겸 EBS VR본부장 역임)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미국 MBA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지도하며 국내외 명문대 출신 멘토들의 8년간 합격자료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아이에게 맞춤형 코팅 및 상담한다. 2009년부터 185명의 상담을 통해 85%의 합격 성공률을 자랑한다.



 

컨설팅 문의

02-886-8582 / 카카오톡 : dreamtalk

 

<김만식 기자 nom77@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김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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