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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AIST 파헤치기

세일즈사이언스 2013. 6. 18. 15:51






 세계적인 IT 인력의 산실인 카이스트! 미래 이공계 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대학" 중 하나입니다. 카이스트는 전체 선발인원의 90%를 수시로 선발하며 수시전형은 100%로 입학사정관제로 이루어집니다. 정시전형은 선발인원이 30명 정도로 수시선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에 따라 입학성적도 매우 높아지고 있어, 작년 입시 결과 최상위권학생들도 불합격하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카이스트 입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수시전형을 목표로 꼼꼼히 계획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서류와 면접,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내신성적관리

 먼저 하락세를 보이지 않는 학생부 내신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무리 수학, 과학적 특기와 우수성입증자료가 뛰어난 학생일 지라도 내신 성적이 낮으면 불합격 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실제 카이스트 설명회에서도 중요하게 언급되었던 부분입니다. 


제출서류준비

 교과내신과 함께 평가되는 서류는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성입증자료가 있습니다. 이중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우수성입증자료'일 것입니다. 교내 수상실적은 학생부에 기재되지만 이렇다할 대외 활동이나 교외수상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우수성입증자료 부족을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우수성입증자료는 필수 제출 서류가 아니며 제출하지 않은 학생이 합격한 사례도 많습니다. 입학사정관이 생각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은 바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입니다. 따라서 교내 수학, 과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교내 수상실적부터 차근차근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동아리 및 임원활동과 교내 대회 참가, 대회 입상,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통해 본인의 활동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보여준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류영역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2단계 면접을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이스트 면접

 1단계 통과 후에 치뤄지는 면접 또한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카이스트는 많은 학생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 면접으로 악명높은 대학입니다. 자기소개서 및 우수성입증자료에 대해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집요하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본인이 제출한 서류 내용을 묻는 질문에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수학, 과학 지식을 물어보는 심층면접은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정답을 기대하고 출제한다기 보다 어려운 문제를 학생이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를 주로 평가하게 됩니다. 면접관들이 힌트를 계속적으로 제공해도 정답률이 낮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평소 수학, 과학 교과에 대한 기본개념을 잘 이용하여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학생들을 당황시키는 돌발성 질문인 창의인성 질문, 영어질문들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질문들은 결정적으로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당황하여 횡설수설하거나 답을 하지 못하면 불합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면접을 대비하는 좋은 방법으로는 기출문제를 꼼곰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서 카이스트 입학시험 경험자인 선배 혹은 멘토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도 좋은 대비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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